나의 일상을 위한 달콤 쌉싸름한 리벤지
2017.05.21 01:39

나의 일상을 위한 달콤 쌉싸름한 리벤지 4

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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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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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 2시 .... 

 

아우... 오래 자도 피곤하네.

하긴 어제는 어지간히도 피곤한 하루였다.

 

응? 분명히 호노카가 잠든 걸 확인한 후에 나도 잤을텐데? 그녀가 없다?

 

어? 하루키군 깼어?  아주머니가 주방 사용해도 된다고 하셔서 하루키군 자는사이에 아침 만들고 있었어.

 

아.. 그랬구나.. 아니 그런데 지금 2신데욧?!!

 

언젠가 한번 이런 상상을 한 적이 있다. 그녀와 결혼해서 나는 서둘러 회사에 갈 준비를 하고 그녀는 에이프런을 입은 채로 아침을 만드는.. 그 어떤 고등학생이 이런 상상 한번쯤 안해봤는가..#!

아아.. 아마도 지금 나는 현 고등학생중 가장 행복할것이 분명하다.

적어도 그녀와 나 사이에 이런 이벤트를 준비해준 하늘에 있는 신?님 처음으로 나이스다.

 

다 됐다!! 오랜만에 만들어본거라 형편없지만 맛있게 먹어달라구?

 

오 비주얼이 좋은데.?

빈말이 아니다 진짜로 좋았다. 마치 엄마가 만들어준 것 처럼.

 

헤헤 고마웡..

 

그녀가 기쁜듯이 웃는다. 나도 좋다.

 

그나저나 오늘은 바로 나가서 신분증인가 뭔가 하는거 만들러 가야돼 그리고 쿠로 씨도 찾아야 하고 어제보다 바쁜 하루가 될 거야.

 

열심해 해야지!

 

그녀와 나는 대충 어제 피곤해서 헝클어 놓았던 옷들을 대충 차려입고는 여관을 나왔다.

 

음.. 그나저나 쿠로씨는 어떻게 찾아야 할까?

 

어제 위병씨가 또 있을지 모르니 가서 물어보도록 하자.

 

역시나 위병씨는 오늘도 근엄하게 서있다.

오 너희들 또 왔느냐.

 

네, 혹시 물어볼게 있는데 이 도시에 쿠로 라는 사람이 있나요?

 

쿠로 씨 말이냐? 그 분이라면 지금 성에서 일하고 계실텐데 성에 한번 찾아가 보는게 어떠냐. 아 참 성에는 반드시 신분증이 필요하니 지참하도록.

 

위병님! 감사합니닷

 

 

 

같은 시각 이전 세계에서.

 

다시 한번 묻지...  인간족 꼬맹이들은 어디로 보냈지?

 

크윽.. 마인따위에 말할까 보냐.

 

호오? 아직도 말하지 않을 셈인가? 이미 몸은 만신창이 인데도..

 

마인따위가 쓸데없이 입을 놀리는 군 공격은 이제 끝인가?

 

그런가 역시 인간족 치고는 오래살은 덕에 긍지 하나는 봐줄만하군 크킄 100년은 살았나?

 

마인족 2번째 실력자, 마제인 내가 죽여줄테니 긍지높은 채로 죽는걸 허락하지.

 

그런데 그 일순간 마제는 몸이 굳었다. 정확히는 경직되었다. 마제는 그때 그저 죽음을 담담히 기다리는 노인을 보고있었다. 그런데 왜일까? 그런 노인치고는 기백이 전혀 달랐다.

 

그렇다.. 웃고있었다 아주 사악하게 그 모습은 마치 자신은 절대 죽지않을것이라는 아니 애초에 마제가 한 말들을 그저 벌레 이하로 밖에는 생각하지 않았다.

 

노인은 천천히 사악한 미소를 띈 얼굴을 들었다.

 

뭐..뭐냐 실로 사악한 얼굴이다..  진정 죽음을 앞둔 노인이란 말인가? 애초에 인간족인가? 아무리 인간족을 많이 죽였지만 니놈같은 얼굴은 처음 본다.. 정체를 밝혀라!

 

크킄 마제 애송이 들어는 봤는가? "백귀" 라는 것을? 긴 세월을 살아 깨달음을 얻은 인간은 신령이 된다고들 하지..  하지만 백귀는 그런 깨달음과는 거리가 멀어.. 

 그저 깊은 증오를 가진 인간이 쓸데없이 오래 살아 그저 귀신이 되버리는 게지.. 

 

닥쳐라! 타락한 늙은이가.!  더러운 놈이었군 빨리 죽여!

 

툭.. 노인의 목이 떨어졌다.. 마제는 그 모습을 보고야 안심했다. 그런데 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그 사악한 얼굴이 잊혀지질 않는다. 무엇이 그 노인을 저토록 뿌리깊게 증오하게 만들었을까.?

 

마제는 위화감을 뒤로한 채 등을 돌렸다. 하지만 거기서부터가 잘못됫다. 어렴풋이 남아있는 위화감의 정체, 그 노인의 웃음의 의미를 무시해선 안됬던 거다.

 

 

크킄 쓸데없이 오랜 세월을 살아온 줄 아나? 마족 애송이?

 

!! 어째서?

마제의 의문에도 답하지 않은 채 노인은 허리춤에 칼을 뽑아들어 긴 곡선을 그렸다.  간신히 마제는 한쪽 손을 희생한 채 검격을 피했지만 피해량은 상당했다.

 

호오? 그걸 피하다니 괜히 마제가 아니군 인정하지 근 100년간 네놈만큼 강한 놈은 본 적 없는듯 하군..

 

으윽.. 이 늙은이가..

 

노인의 기백은 확연히 아까와는 달랐다. 기품과 고귀함이 흘러넘치던 그의 검에는 이제 컴컴한 살기만을 띄지 않는다.

 

귀신놈...  그 움직임은 아무 장인이나 흉내낼 수 조차 없다. 50? 아니 100년? 그런 시간동안 검술을 닦은 자 만이 겨우 할수있는 것이다! 네놈은 얼마만큼을 시간을, 세월을 살아온것이냐!

 

500부터는 세지 않았다.. 어서 자세를 잡고 다시 들어오거라.. 오랜만에 재밌는 마족이여..

 

으.. 으아아아!!!

마제는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찌르기를 날렸다.

 

그의 손끝에서 뻗어나온 공격이 백귀에게 도달할 때까지의 시간 0.1? 혹은 그보다 더 짧은 시간이었을터다. 하지만 백귀는 보란듯이 그 시간을 더 쪼개어서 마제의 등 뒤로 돌아와 그의 심장을 꿰뚫었다.

 

 

크,,크억.. 

피를 토해내며 얼마남지 않은 숨 동안 마제는 눈앞에 서있는 백귀에게 묻는다.

 

이 정도의 실력이면 그 힘은 아마 마신에게도 통할 터 그런데 왜 여기서 그동안 하찮은 마인들을 상대하고 있었지?

 

흠.. 단지 무엇을 찾고 있었다네.. 이미 찾았고 이제 곧 재밌는 일들이 벌어질거야. 후후

 

마지막 숨을 내쉰 뒤 마제는 사라졌다.

 

 

모험가 길드에 어서오세요? 새로 오신 분같은데 의뢰를 받으러 오셨습니까?

 

오늘 잠깐 여관에서 나오기전에 여관 주인에게 신분증 만드는 장소를 물어봤다. 모험가 길드는 초보 모험가 육성 및 보조 그리고 여러가지 의뢰를 받아들이고 보수를 지급하는 곳이다.

물론 다른 행정업무도 담당한다 하지만 자세히는 기억나질 않는다.

 

네 신분증을 만드려고..

 

그렇다면 여기 이름과 생년월일 그리고 간단히 직업을 적어주세요 예를 들어 검사라던가.

 

흠.. 호노카야 불꽃을 다루니 마법사? 가 확실할테고 나는 그냥... 평범하게 때려죽이는데? 으음..

 

아직 이신가요?

 

이걸 어쩌나.. 검 같은건 들어본 적도 없고 그렇다고 없는 마법을 쓸 수도 없고..

격투가..? 라고 되려나?

 

네. 격투가 시군요. 마법사 분은 계통까지 확실히 적어주세요.

 

계통이 뭐죠 언니?

 

모르시나요? 마법엔 5가지 계통 불, 물, 흙, 빛, 암 속성들이 있어요. 공격 면만 따지자면 역시 불이 제일 좋고 방어 면에서는 흙 물은 두가지 다 좋은 속성입니다.

 

그럼 빛이나 암은요?

 

빛은 특히나 마인에게 뛰어난 속성이고 이건 노력여하에 따라 습득할 수 있는 불 흙 물 속성과는 달리 재능이라고 하더군요.

암 속성은 오직 마인들만 쓸 수 있는 계통이라고 해요. 

 

아.. 그럼 전 불이요.. 

 

네 알겠습니다.

 

여기 브론즈 메달 받아가세요. 메달은 브론즈 실버 골드 플레티넘 다이아몬드 그 이후부터는 왕, 제, 신 이 붙어요.

 

왕, 제, 신?

 

네 무기가 검을 다룬다면 검왕 만약 물계통에 마법사라면 수왕 이런식으로요.

 

그럼 나는 붙는다면 격왕 인가? 조금 어색한데.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의뢰는 아직 받지 않겠습니다 해야할 일이 남아서..

 

네. 언제든 찾아와주세요.

 

꽤 간단한 절차 후에 우리는 곧장 성으로 향했다.

 

우와 크다..  하루키군 이런데는 정말 왕자님이 살것 같에...

 

그러게.. 

 

호노카는 물 만난 고기처럼 좋아했다. 하긴 왕자님이 사는 동화속에 있는 성이라니.. 그녀라면 충분히 놀라고도 남는다.

 

어서 성으로 들어가자

 

잠깐 너희들은 누구지? 아직 어린것 같은데 어서 돌아가라 여긴 백작님이 사는 곳이다. 돌아가라

 

아뇨 전 이 성에서 근무하는 쿠로 라는 분을 뵈러 왔어요. 들여보내주실 순 없나요?

 

음 그 분 이라면 몇번 봤지 일단 말해는두겠다. 하지만 역시 들어올 수는 없을 것 같다.

 

아아.. 어쩌지 왠지 이 사람 이래놓고 무시할 것 같다. 역시 지금 들어가야겠어.

 

여기 약소하지만 이거라도 좀..

"뇌물"을 시전하였습니다.

 

... 결과는 성공

 

빨리 갔다온다는 허락 하에 들여보내줬다 은화 5장으로 충분했다.

 

헐..하루키군 그런 것도 할 줄알아?

 

크흠.. 나중에 그녀에겐 어쩔 수 없었다고 잘 타일러둬야겠다.

 

음.. 아까 위병한테 사용인 방이 2층에 있다고 했으니까 이쯤에 있을텐데.

아.. 여기 있다 쿠로 라고 써있었네.

 

똑똑..

 

들어오시죠

 

꽤 젊은 아저씨였다.  안녕하세요?

 

응? 누구지 나한테는 무슨 볼일로?

 

일단 이 편지를 잠깐 읽어주세요 상황이 이해가 가실겁니다.

 

 

음.. 시로씨가 .... 

 

대충 상황은 알겠다. 하지만 무턱대고 수련을 시키진 않는다 일단 밖으로 나오거라 내 수련을 받을 만 한지 몸으로 붙으면서 겪어야겠다.

 

 

 

.. 30분간 두들겨 맞고서야 풀려났다 쿠로씨는 쓰러질때마다 일어서! 라고 명령하시고는 목도로 다시 패고 나를 쓰러뜨리고 또다시 일으켰다. 이 과정을 수없이 반복했다.

 

이 사람 혹시 호노카한테도 그러는건가? 그때는 힘을 개방해서라도..

 

아닛? 호노카는 그냥 마법을 한번 시킨 후 끝이 났다...  뭔가 다행이지만 차별인 것같은데??

 

저희들 실력은 대강 어느정도 인가요?

 

형편없다.!!  동네 꼬마도 너보다는 세겠다.

 

헉.. 직구다

 

그나마 이쪽 아가씨가 마법에는 재능도 있고 장래가 유망한듯 한데 너는 평범 그이하가 아니더냐?

 

확실히 맞는 말이다 난 저쪽 세계에서도 강함과는 매우 거리가 먼 초식계 남고생이었다.

아무리 그런 나라도 이런 쓰레기 취급받으면 영 기분이 좋지 않다..

 

하지만.. 생각보다 근성은 있는 놈이구나 3 4번 쓰러지고 더이상 설 수 없을 듯 해보였지만 잘 일어나보였다!

둘다 내일부턴 나와 수련을 시작하지! 내일 아침 9시까지 류쿠시 정면 입구앞에서 보도록 하지 늦으면 전언철회 하겠다.

 

네!

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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