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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6

 

 

 

 

 

 

 

 

자신을 향해 고개를 돌린 운하. 이내 아버지는 황당한 듯 한웅의 팔을 잡으라면서 이끌고 나가려하자 이내 한웅이 있는 힘껏- 자신을 잡은 남자의 명치를 팔꿈치로 가격하였다.

 

 

 

 

 

 

 

"쿠헉-"

 

 

 

 

 

 

 

 

 

이내 남자는 짧은 신음소리와 함께 엎어질락 말락하더니 한웅이 맞았던 머리부분을 주먹진 채 강타하자 신음 한 순간도 없이 머리를 부여잡고서는 꿇어앉아버린 한웅. 이내 아버지의 엎어가라는 말과 함께 나온 그 방.

 

 

 

 

 

 

 

 

 

 

 

 

 

 

-

 

 

 

 

 

 

 

 

 

 

 

 

 

 

누구지..? 누굴까..? 알 듯 말 듯한 저 남자...대체 누굴까...-하고 생각해보는 난. 아무리 애를 쓰려해보아도 절대 생각나지 않는 이 머리에 의하여 그 남자에 대한 생각을 접었다. 이상하도록 생각하려고 머리를 굴리면 굴릴수록 허전한 것들이 많아져가는 지금. 아무 생각없이 창 밖을 쳐다보는 것이 좋다.

 

 

 

 

 

 

 

 

 

창밖이...좋다..? 창밖... ... ...          ["오늘 참 기분 좋은 날이다..헤헤"]  ... ... ...         뭘까... 무엇이 떠오르는 걸까..?

 

 

 

 

 

 

 

 

 

"기억..정말 안나니..?"
"..."

"...운하야...정말..기억 안나..?"

"...누구..야?"

"나야...친구."

"...친구..?"

 

 

 

 

 

 

 

 

 

 

 

검은 망토 사이로 삐쭉삐쭉- 튀어나온 빨간 머리. 이쁘다-라고 생각할 정도였지만 얼굴이 보이지 않아 이쁘다-라는 말이 입에서 나오지 못하고 있다. 잠깐... 방금.. 친구..라고..?

 

 

 

 

 

 

 

 

 

 

 

 

"기억...안 나지..?"

"..."

 

 

 

 

 

 

 

 

 

 

 

이내 검은 망토를 뒤집은 여자는 희미한 웃음을 남긴 채 사라졌다. 운하는 검은 망토를 뒤집은 여자가 사라진 자리를 멍-하니 바라보고는 이내 창 밖을 쳐다보았다. 왠지 모르게 하늘이 씁쓸하다.

 

 

 

 

 

 

 

 

 

 

 

 

 

 

 

 

 

-

 

 

 

 

 

 

 

 

 

한웅은 또 다시 검은 방으로 갖쳤다. 깜깜한 그 곳에서 한웅은 꾿꾿히 한 곳만 바라보고 있었다. ...출구. 절대 잊을 수 없는 것이였기에 그는 그 자리조차 눈에 익숙하게 만들었다.

 

 

 

 

 

 

 

 

 

"...너가..류한웅이야..?"

"...누구야"

"난...운하...친구야."

"..."

 

 

 

 

 

 

 

 

 

 

운하의 말에 보이지도 않는 곳은 고개 돌리는 한웅. 이내 눈에 들어오는 밝은 머리칼에 의하여 형태를 알아 볼 수 있을 정도의 여자를 쳐다보았다. 운하와 같은 머리칼.

 

 

 

 

 

 

 

 

 

 

 

 

"너...누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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