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8.05 14:43

15. 형제 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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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형제 파르. ◆

 

"...... 흔적도없이 사라졋네."

"킁킁.. 킁킁... 피냄새가나는데?"

어꺠위에 붙어있던 웨이스가 킁킁거리며 두리번거렷다.

"아버지. 꼭 가야겟어요..?"

내가 알개됀 능력으로 자채치료를 사용해 깔끔하게 나앗지만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뒤에서 나의 옷자락을 붇는채 있었다.

"시작이있으면 끝이있어야해. 난 누구인가를 알아야겟어."

"제가있는대도요?"

말없이 유의의 머리를 스다듬어주엇다.

"그만 가요 아가씨."

"네..."

끝까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내쪽을 바라보며 카렌과함깨 우리집으로 돌아갓다.

"그나저나 이렇게 까지 부수다니. 세르덴녀석.."

피냄새가 난다는곳으로 가보자 그곳엔 묶인채 손부분에서 피를 흘리고있는 두명의 여자인 카이라와 라이라를 발견햇다.

"최소한의 양심은 있었나보군."

묶은걸 풀자 그 둘이 일어낫다.

"앗.... 애아빠님..."

이상한 칭호가 생겨 잠시 당황햇지만 그녀들을 다독인후 우리집으로 보냇다.

"그나저나 여기 뭔가 이상하지않아?"

"그 누구나 이상하다고 생각할꺼야."

부서져있는 집 한가운대에 떡하니 밭치는것도없는데 서잇는 문하나.

끼이이익

문이 열리자 지하로 보이는곳이 있었다.

"마계의 문이다."

"마계의문.?"

"마계로 가는거지. 세르덴녀석을 찾을수있겟군."

코를 킁킁 거리던 녀석이 앞장서 아장아장걸어갓다.

"풋!"

"비웃지마 이 금덩이야!"

성질이 까칠한 웨이스를 살작 무시한채 따라가기만햇다.

"여기다."

폴짝

그녀석이 아무것도없는곳으로 뛰자 당황해 막으려햇지만 공중에 그대로있는 웨이스를 잠시 허망하게 바라봣다.

"뭘봐? 마계의 문인데 이정도 트랩도 없을거같아?"

그녀석의 건방진말에 수긍하며 뒤따라갓다.

"저기다."

고급스러워 보이는문.

끼이이익

문이 열리자 그곳엔 한 집사로 보이는 남자가 서있었다.

"흐음... 불청객이시군요."

집사의 손에 들린 단검을 보고 카타나를 꺼내들엇다.

"내가 처리하지."

웨이스가 입을 벌리자 그곳에서 마법진이 생성됏다.

"소환 프로스트."

그러자 수많은 하급 얼음의 정령이 쏟아져내렷다.

"소환 프로트."

중급 정령이 몇마리 나오자 순식간에 저택의 온도가 낮아졋다.

"여기저기에서 날뛰거라~"

폴짝폴짝 뛰어다니던 녀석들중 한명이 넘어진것을 발견하고 풋하고 미소가 맺혓다.

"달의 정령 웨이스... 실례햇습니다."

집사가 옆으로 비켜서자 그곳을 통과해 올라가 하나의 고급스러워 보이는 문 앞에섯다.

문이 부드럽게 열리며 그곳엔 한 남자와 세르덴이 나란히 앉아있었다.

"역시 찾아왓군.. 세르니카."

"세..세르니카?!"

살작 손짓을 하자 바닥에 수많은 얼음송곳이 생겨 바닥을 해집어놧다.

"쓰래기새끼 니가한짓이냐."

"와 보자마자 욕이라니... 마음의 상처를입엇다고.오랜친구잖아?"

슬적 걸어오던 그가 어둠이 걷힌상태에서 얼굴이 보엿다.

"...... 녜놈은..."

파르. 라 불리던 녀석이엿다.

"파르!!!!"

"이런 웨이스 너도있었나?"

"어머니를 거역한 죄는 너무나도 크다."

웨이스가 앞발하나를 들어 가면을 벗더니 조금씩 몸이 커지기 시작햇다.

"달의 정령이자 달의늑대 웨이스."

"크어어어엉!!"

성인남성만한 크기가됀 웨이스가 엉청난 속도로 달려들엇다.

"하지만 당신은 어머니의 축복을 덜받앗지 아마?"

차차차차창!!

사방에서 날아오는 얼음들을 웨이스가 막아섯지만 하나를 놓치고말앗다.

푸욱!

"깨앵..."

"개새끼는 개새끼답게. 데얀세르니카에게 애교나 떨란말이다!!"

퍼억!

웨이스가 걷어차이며 이쪽으로 날아왓다.

"넌 대채 뭐길래 날 이리 짜증나게하는거냐."

카타나를 늘어트리며 트윈문을 발동시켯다.

"이제 슬슬 깨닳을때도 돼지않앗어? 세르니카."

"무슨 개소리하는지 모르겟구나."

도에 찬기운이 더더욱 몰아불며 발도자세를 취햇다.

"데얀 세르니카 내 오랜친구야.."

"데얀...."

순간 머리가 울렷다.

"미친놈."

"크하하하하 이젠 재정신을 차리라고 데얀!!"

머리가... 몽롱해진다.

 

 

툭툭툭툭

한 소년이 책상을 바라보며 책상을 한 손가락으로 툭툭 두드리고있엇다.

툭툭툭

얼마만큼의 시간이 흘럿을까 갑자기 소년이 두드리는걸 그만두고 일어나 문쪽으로 걸어갓다.

탈칵

마치 알고있엇다는듯이 문앞에 서 웃으며 들어온사람을 쳐다보고있었다.

"데얀! 여전히 내가 올줄알앗구나!"

그 소년은 데얀세르니카.

"환영해 파르!"

그 남자는 파르엿다. 예전부터 난 꽤많은 별명을 지니고있었다.

인형,얼음,사생아,망나니

그이유는 방안애서 틀어박혀 나오지않은 나때문에 그러한 안좋은 소문이 퍼진거같앗다. 우연히 창밖을 보던도중.

"와 니가 그 인형이라는 아이구나."

운명처럼 파르가 나타낫다.

 

 

"하하핫! 웨이스 이녀석!"

"시끄럽다 물어죽일태다!!"

환한 표정의 파르와는 달리 심각한표정으로 웨이스가 파르에게 달려들고있었다.

"하하핫! 그러다가 둘다 다친다?!"

아이들의 즐거운 표정을 보며 데얀 또한 미소를 지을수밖에없엇다.

"황태자님."

갑자기 다가온 사신들을 힐긋 바라보고선 바지에 묻은 먼지를 털어내며 일어섯다.

"달의여제께서 부르십니다."

"아. 가세."

웨이스와 파르가 가는 나를 바라보기만햇다. 난 제1의 황태자로써 할일이 많앗다. 하지만 그때 나를 바라보는 파르의 시선을 제대로 알앗다면..

똑똑

"데얀 세르니카입니다."

"들어오거라."

맑고 청아한 음색...

천천히 문이열리며 그곳엔 왕좌에 앉아 고귀한 하얀 드레스를 입은 하얀머리에 하얀 머리카락을 지닌 아름다운 여인이 앉아있었다.

"어머니 부르셧나요?"

"........."

어머니가 심각한 표정으로 가만히 앉아 대신들을 쳐다봣다.

"그럼 저흰 물러나겟습니다."

대신들이 전부 빠지고 나자 어머니가 입을 여섯다.

 

 

"........ 척살령이다. 이성에있는 모두를 암살하도록."

"그.....그게무슨?!"

갑작스러운 어머니의 뚱딴지같은 소리에 표정이 굳어갓고 호흡이 곤란해졋다.

"어...어찌하여 그런 명령을...."

"...... 아버지가... 이곳을간섭하기시작햇다. 너희들의 존재를 숨기기위해선 이방법밖엔 없단다."

"그렇다고 시종들을 죽일순없습니다."

완고한 나의 표정에 어머니는 왕좌에 일어나 나에게 다가가 무릎을꿇은채 가만히 나를 안아주셧다.

"부디.... 어머니의 뜻대로 하거라..."

떨리는 어머니의 몸을 보고 꽈악 어머니를 안아주엇다.

 

 

"꺄아아아악!!"

푸우욱!

쿠우우우웅!!!

손에 마법진이 발현돼어갓다. 곳곳에서 들리는 시종과 시녀들의 비명소리만이 나를 유일하게 공격해갓다.

끼이이익

터벅터벅터벅

카득!

",......흡!"

갑자기 들리는 소리에 그곳으로 천천히 다가가자 한 어린아이가 입을 틀어막은채 눈물을 흘리며 나를 바라보고있었다.

"흐극!"

나의 몸채에 맞지않는 거대한 카타나를 들고있자 흠칫하고 놀라 뒷걸음질을 쳣다.

"미안하다."

푸욱!

고개를돌린채 아이의 몸을찌른후 뒤돌아섯다.

"욱!"

입에서 더러운 구토물이 쏟아지고 그것을 힘껏 바닥에 쏟아부엇다.

"하아..."

싱크대에 고여잇는 물을통해 나의 얼굴이 비추어졋다.

아름다운 은빛머리카락은 붉은색으로 물들엇고 루비빛이엿던 왼쪽눈동자는 그저 탁한 피색눈동자일뿐이엿다.

역.겨.웟.다.

저벅저벅저벅

홀로 걷는 복도는 너무나도 길기만햇다. 이제 마지막남은곳..

탈칵

"아아... 왓구나 데얀."

파르의 방만이 남앗다.

"넌 어머니의 직계 후계자이야. 그에반면 나와 웨이스는 그저 떨거지일뿐이지."

손을 뻗고 마법진을 생성시켯다.

"넌 그 마법을 실현하지못할꺼야."

파르가 피아노 의자에 앉으며 피아노를 몇번 건드렷다.

"역시 피아노는 어려워."

벌떡 일어난 파르가 내개로 고개를 돌렷다.

"이눈 보이지?"

파르의 양쪽눈에 붉은색의 눈이 박혀있었다.

"그건...."

"그래. 너의 눈동자 루비색눈동자이지. 레드문이라는거다."

눈을 감은채 눈을 만지작 거리던 파르가 눈을떳다.

"우린 멀리 도망갈꺼야. 차원을 넘어서. 그래야지 살아남을수 있잖아?"

천연덕 스럽게 파르가 미소를 지엇다.

푸슉!

마법진이 발현돼며 그곳에서 나온 거대한 바리스타급화살촉이 파르의 얼굴옆을지나 벽을 부숴냇다.

"나중에보자."

천천히 걸어나가는 파르를 붇잡지못햇다. 오해라고. 이모든건 잘못됏다고 변명할수없엇다.

그후 웨이스는 어머니와 나를. 세상을 볼수없다하여 스스로의 힘을 가면으로 가두엇다. 그후로 나는 혼자 지내는 시간이 길어졋다.

 

 

"크윽!"

"모든것이 기억낫나? 데얀."

머리의 울림이 사라지고 나의 모든기억이 돌아왓다.

"아.... 모든게 기억낫어 파르."

푸른눈동자가 잠식돼어 붉은눈동자로 떠올랏다.

"레드문에겐 미안하지만 녜놈을 역시 죽여야겟어."

"데얀...."

웨이스가 낑낑거리며 일어낫다.

"넌 쉬어 웨이스."

간단한 손짓으로 웨이스가 엎어졋다.

"큭!"

"역시 데얀... 그동안 얼마나 강해졋는지 한번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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